[이슈5] 초강력 태풍 '힌남노' 북상…경남 남해안 상륙 전망<br /><br />지금 이시각 여러분들이 주목하는 뉴스 만나보겠습니다.<br /><br />초강력 태풍 '힌남노'가 북상 중입니다.<br /><br />안 그래도 슈퍼 태풍인데,위력이 더 세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일본 오키나와 부근 해상에서 계속 몸집을 불리고 있는데요.<br /><br />여기 보시면 뚜렷한 눈을 가진 소용돌이가 힌남노고요.<br /><br />아래쪽 비구름이 열대저압부입니다.<br /><br />힌남노가 이 비구름까지 빨아들이고 있는 겁니다.<br /><br />태풍의 몸집도 커지면서, 한반도를 강타할 가능성도 더 커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현재까지 예상 시점은 6일 오전입니다.<br /><br />제주를 지나 경남 남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보이는데요.<br /><br />역대 가장 강력한 위력으로 상륙할 수 있다는 예측도 나와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.<br /><br />자세한 태풍 상황과 전망 김재훈 기상 전문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.<br /><br /> 김기자, 태풍 '힌남노' 경로가, 당초 예상보다 북서쪽을 향하면서 남해안에 상륙할 가능성이 커졌다고요?<br /><br /> 저희가 계속해서 초강력 태풍 힌남노라고 전해드리는데요. 강력한 태풍하면 2003년 '매미'가 떠오릅니다, 이번 태풍이 역대 가장 강력한 세력으로 상륙할 수 있습니까?<br /><br />강력한 태풍이 우리나라에 피해를 줄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철저한 대비가 필요해 보입니다.<br /><br />한덕수 국무총리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선제적으로 가동하는 등 대응태세에 철저하라고 긴급지시했는데요.<br /><br />또한 배수구와 맨홀, 옥외간판, 가림막 등 위험 요소에 대해 현장을 꼼꼼히 점검하고, 위험 지역에 대한 사전통제와 대피 안내 실시를 당부했습니다.<br /><br />조두순보다 더한 흉악범이 출소합니다.<br /><br />미성년자 11명을 성폭행한 아동 성범죄자 김근식이 다음달 출소하는 건데요.<br /><br />김근식, 2006년 5월부터 3개월 동안 경기와 인천 일대에 미성년자 11명을 대상으로 성폭행을 저질렀습니다.<br /><br />김근식은 이미 재범이력도 있습니다.<br /><br />한 차례 만기 출소 후 16일만에 또 성폭행 범죄를 저질렀는데, 인근 주민들은 벌써부터 불안을 호소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경찰은 관할 경찰서 내에 특별 대응팀을 운영하고, 또 CCTV 등 범죄예방시설을 설치하는 등 치안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법무부도 대응에 나섰습니다.<br /><br />출소일부터 전자발찌를 채워 1대1 관리에 나섰겠다고 밝혔는데요.<br /><br />출소일에 맞춰 사진과 거주지 등 신상정보도 성범죄자 알림e에 공개됩니다.<br /><br />오늘 자정부터 입국 전 코로나 검사가 폐지됩니다.<br /><br />여행이 앞으로 좀 더 편해질까요? 국내에 입국하는 모든 내·외국인은 코로나19 음성확인서를 제출하지 않아도 되는겁니다.<br /><br />모든 출발 국가에서 코로나 검사를 받지 않아도 되고요.<br /><br />백신 접종이력과도 관계없이 적용이 됩니다.<br /><br />하지만 입국 후 하루 안에 해야하는 PCR 검사는 유지됩니다.<br /><br />해외 유행 변이를 차단하기 위해서인데요.<br /><br />방역당국은 추석연휴 코로나19 추가 확산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, 귀성이나 여행은 소규모로 짧게 다녀올 것을 당부했습니다. 신새롬기자의 보돕니다.<br /><br />정국이 급속히 얼어붙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검찰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게 소환을 전격 통보하면서, 민주당은 거대 야당 대표에 대한 노골적인 보복수사라고 주장했는데요.<br /><br />이재명 대표도 "먼지털이 하듯 털다가 결국 말꼬투리 하나 잡았다"라며 적절하지 않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재명 대표 측이 검찰 소환통보를 '전쟁'이라고 표현한데 대해 "맞다, 범죄와의 전쟁이다"라고 받아쳤는데요.<br /><br />직접 들어보시죠.<br /><br />한편 윤석열 대통령도 출근길에 관련 질문을 받았죠.<br /><br />경제와 민생이 우선이라면서 즉답은 피했습니다.<br /><br />화면함께 보시죠.<br /><br />조선소에 진풍경이 펼쳐졌습니다.<br /><br />사진 보시면 이게 뭔가 싶으실텐데요.<br /><br />울산 현대조선소 선박 건조시설에 물고기 수천마리가 몰려들었습니다.<br /><br />물고기떼는 조선소에 어떻게 들어왔을까요?<br /><br />이 물고기떼는 청어로 추정됩니다.<br /><br />보통 조선소에서는 선박을 바다로 띄우는 진수작업을 위해 독 안에 바닷물을 채우는데요.<br /><br />이 과정에서 바닷물과 함께 들어온 겁니다.<br /><br />이때 빠져나가지 못한 수천 마리의 청어 떼가 그대로 독에 갇히게 된 거라는데요.<br /><br />업계에선 좋은 징조로 여겨진다고 합니다.<br /><br />이렇게 많은 물고기떼가 들어오는 것은 매우 드물다며, 직원들은 "조선업 경기 회복을 알리는 전령 같다"고 전했습니다.<br /><br />그래서인지 이 수천마리 청어떼를 치우면서도 직원들 사이에선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도 들리네요.<br /><br />지금까지 였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